[플라스틱 메모리즈] 4월 신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추천드립니다!


 2014년을 「미확인으로 진행형」 「월간순정 노자키 군」등 뛰어난 성적으로 보낸 「동방공화」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플라스틱 메모리즈」입니다.

 시나리오도 「슈타인즈;게이트」의 하야시 나오타카 씨가 맡았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고 하는데 적어도 1화 만큼은 기대에 보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격적인 재미는 부디 애니메이션을 통해 느끼셨으면 해서 최대한 간략하게 어필해 보겠습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로봇 '깁티어'는 이야기 속에서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외로운 사람들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인공적인 마음을 가진 또 하나의 인간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깁티어는 짧은 수명이 다하면 인격이 고장나기 때문에 주인과 헤어져야 하는데 주인공은 이 '회수'를 맡은 SAI(깁티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의 신입사원입니다.

 또 그의 파트너인 아일라 또한 깁티어 인데..


-는 여기까지!

 충분히 흥미로운 이야기 아닌가요?

 그림만 보고 단순한 학원물로 오해하기 쉬운데(네, 제가 그랬습니다.) 실제는 그렇지 않고 오히려 좀 더 심오하고 인간과 로봇의 마음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 같습니다.

 설정상 주인공은 항상 누구가의 가족을 헤어지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슴 아픈 스토리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 1화가 그랬는데 시나리오, 작화 모두 훌륭했습니다!) 여주인공인 아일라가 상당히 재밌는 캐릭터라 소소한 웃음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Fate -UBW」「니세코이 2기」「역내청 속」 등 화려한 편성을 한 4월 신작이지만 1화만 봐서는 어떤 메이저 신작에도 뒤지지 않았네요.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1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전혀 아깝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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